김수현 작가의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일본에 선인세 2억원으로 수출

일본에 부는 한국 에세이 열풍

방서지 기자 | 기사입력 2020/06/16 [12:02]

김수현 작가의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일본에 선인세 2억원으로 수출

일본에 부는 한국 에세이 열풍

방서지 기자 | 입력 : 2020/06/16 [12:02]


[
북라이브(BOOK LIVE)=방서지 기자] 김수현 작가의 신작 에세이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2억 원이 넘는 선인세를 받고 일본에 수출됐다.

 

최근 일본에서는 젊은 한국 작가들의 에세이가 잇따라 인기를 끄는 추세이다. 타인에 시선과 행동에 지친 사람들에게 책으로 전하는 위로와 소소한 응원들이 일본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 것이다.

 

김수현 작가의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에서는 나를 지키면서도 사소한 일에는 날 세우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장과 2장은 자존감을 지키며 나답게 사는 법, 3장과 4장은 타인과 조화롭게 지내면서도 당당하게 사는 태도, 5장과 6장은 마음을 언어로 표현하며 사랑을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전작에서 당당하게 나로 살기로 했다고 외쳤던 그는 이제는 나를 넘어서 주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어느 날 완벽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관계가 사실, 상대는 전혀 다르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시작된 많은 고민과 해답들을 녹여냈다.

 

출판사는 김수현 작가의 신작은 기존의 수출 선인세 기록을 무려 열 배 이상 경신했다고 밝혔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이전, 기존 한국 출판 사상 최고가로 일본에 수출된 책은 하완 작가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200만 엔이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한국 에세이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의 반증이라고 분석한다. 김수현 작가의 전작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라는 일본 에세이 분야 1위를 차지하며 2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박세희 작가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등도 일본에서 좋은 판매 성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정보]

도서명: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지은이: 김수현

출판: (다산북스), 296, 15천원

북라이브 /
방서지 기자
ksh@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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