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아가는 하완의 에세이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 출간 예정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의 후작

방서지 기자 | 기사입력 2020/06/30 [11:24]

나를 알아가는 하완의 에세이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 출간 예정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의 후작

방서지 기자 | 입력 : 2020/06/30 [11:24]


[북라이브(BOOK LIVE)=방서지 기자] 온전히 나를 인정하고 즐겁게 사는 삶을 응원하는 하완 저자의 에세이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이 7일 출간될 예정이다. 

 

2018년 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를 쓴 하완 저자의 신작이다. 전작의 메시지를 가져가면서도 이번 책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정면 승부만이 정답처럼 여겨지는 치열한 시대에 맞서는 느슨한 반항으로 정면으로만 존재를 드러내라고 하는 사회적 관습으로부터 자유를 선언하고 있다. 

 

책에는 일상의 자연스러운 습관과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곱씹어가며 저자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과정들이 담겨있다. 한 개인이 자신이 무얼 먹고, 마시고, 입고, 듣고, 읽고, 보고, 생각할 때 가장 편안하고 기분 좋은 상태가 되는지 깨닫게 되는 과정들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그러면서 본인을 알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당연한 일인지 독자들에게 전한다.

 

또한 남의 기준, 세상의 잣대에 끼워 맞춰 살지 않겠다는 의지도 함께 드러난다. 외부의 불확실성에 흔들리지 않고 내면의 확고한 메시지를 따라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불안하고 연약한 우리 삶에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 

 

일상의 파도에 휩쓸려 이리저리 바쁘게 살다 보면 스스로의 기준은 흐려지기 마련이다. 끊임없이 누군가와 관계 맺고 밀접한 상호작용 속에서 지내야 하는 현대사회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그럴수록 우리는 스스로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며 나의 취향과 호불호를, 스스로 분명하게 아는 것이 내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도서정보]

도서명: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

지은이: 하완

출판: 세미콜론, 280쪽, 1만 6천원 

북라이브 /
방서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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