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로 바라본 향후 세계경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경제의 방향은?

박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9/08 [09:48]

마르크스주의로 바라본 향후 세계경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경제의 방향은?

박현우 기자 | 입력 : 2021/09/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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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저자 마이클 로버츠) 표지  ©사진=책갈피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경제는 큰 침체에 빠졌다. OECD는 지난해 세계경제가 -3.4% 역성장 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다른 국가들에 비해 선방했지만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코로나 이후 세계경제는 어떻게 흘러갈까. 책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저자 마이클 로버츠)는 코로나와 세계경제의 상관관계를 설명한다. 여기에 △독점문제 △주식 △인공지능 △경기 부양책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 및 경제 이슈를 마르크스주의 입장에서 다룬다.

  

저자는 마르크스 이론으로 현대 자본주의에서 나타나는 부정의와 실패를 설명한다. 현재의 경기불황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내세운 경제정책을 지적하고 올바른 해결책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는다. 나아가 이를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도 제시한다.

 

책은 오로지 코로나 팬데믹만이 현재의 경제 위기를 유발했다고 보지 않는다. 자본주의하에서 불안정했던 경제가 코로나를 기점으로 무너졌다고 말한다. 그 속에는 자본주의 생산양식에 따른 모순이 있다고 한다.

 

앞으로의 세계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V자형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지 않는다. 경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표적 경기 부양책인 ‘현대화폐론‘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있다. 단순히 돈을 찍어내어 재정지출로 경기선순환을 이끌어내고 완전고용을 이룩하려는 시도는 기업에게 더 이상 효율적이지 않다고 서술한다.

  

책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는 경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마르크스주의를 바탕으로 살펴보고 색다른 답을 내놓는다.

 

 

[도서정보]

도서명: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

지은이: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옮긴이: 김하영

출판: 책갈피, 240쪽, 1만3천원, 2021.08.27.

  

[북라이브=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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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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