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9월, 문재인 대통령 추천 도서 4종 판매량 1280% 급증

‘코로나 사피엔스’, ‘오늘부터의 세계’, ‘리더라면 정조처럼’,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등 총 4종 ‘문프셀러’의 저력 보여줘

이훈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9/14 [16:13]

독서의 달 9월, 문재인 대통령 추천 도서 4종 판매량 1280% 급증

‘코로나 사피엔스’, ‘오늘부터의 세계’, ‘리더라면 정조처럼’,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등 총 4종 ‘문프셀러’의 저력 보여줘

이훈희 기자 | 입력 : 2020/09/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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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이 SNS를 통해 추천한 도서들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문프(문재인 프레지던트)셀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문 대통령이 추천한 도서는 코로나19 이후 인류의 미래 모습을 전망한 <코로나 사피엔스>, <오늘부터의 세계>와 정조대왕의 리더십을 조명한 <리더라면 정조처럼>, 봉오동 대첩과 청산리 대첩의 승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평전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등 총 4종이다.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의 집계에 따르면 추천일인 9월 1일을 기점으로 10일 간 도서 4종의 판매량은 직전 동기 대비 225%에서 1280%까지 급증했다. 특히 <코로나 사피엔스>, <리더라면 정조처럼>, <오늘부터의 세계>는 예스24의 9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각각 26위, 58위, 66위로 단숨에 진입했다.

 

도서 4종의 추천일 이후 구매자 연령대는 모두 40대의 비율이 35.5%에서 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성비 또한 공통적으로 남녀 4대 6의 비율로 여성 독자가 많았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여름휴가, 연휴 시 SNS를 통해 읽고 있는 책을 소개하며 출판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특히 2017년 여름휴가 시 소개한 <명견만리> 시리즈 도서의 판매량은 문 대통령 언급 이후 판매량이 전주 동기 대비 약 1700%에서 2636%까지 증가했으며 2019년 설 연휴에 읽은 <사랑할까, 먹을까>는 1733% 급증했다.

 


 

◆ 문명의 대전환, 신인류의 미래를 말하는 ‘코로나 사피엔스’

 

대한민국 여섯 석학이 진단하는 신인류 ‘코로나 사피엔스’의 삶. The Next Virus.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어떤 질서로 재편될까. 사고와 패러다임은 어떻게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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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특별 기획한 ‘코로나19, 신인류의 시대’의 주요 내용을 엮은 것으로 각계 석학들이 함께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미래를 가늠하고 새로운 시대를 통찰한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장하준 케임브리지대학 경제학과 교수, 최재붕 성균관대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 교수, 홍기빈 칼폴라니경제연구소장, 김누리 독일 유럽연구센터 소장,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여섯 명의 석학은 각각 생태, 경제, 사회, 정치, 심리 등 다방면으로 우리 사회를 분석하고 코로나19가 우리 삶과 세계에 가져올 변화와 기회에 대해 심층 진단한다.

 

문명의 근간부터 달라진 삶을 살아갈 것이기에 감히 ‘코로나 사피엔스’라는 새로운 용어로 인류의 삶을 정의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인류의 대안적 삶을 모색한다.

 

[도서정보]

도서명: 코로나 사피엔스

지은이: 최재천, 장하준, 최재붕, 홍기빈, 김누리, 김경일, 정관용

출판: 인플루엔셜, 200쪽, 1만5천원

 


 

 

◆ 세계 석학 7인에게 코로나 이후 인류의 미래를 묻는 ‘오늘부터의 세계’

 

코로나19 이후 문명의 나침반은 어디를 가리킬 것인가. 전 지구적 위기 한복판에서 세계 석학 7인에게 던진 긴급한 질문과 그들이 제안하는 7가지 문명 전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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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보고된 바이러스가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3개월 남짓이었다. 가장 먼저 감염자가 나타난 지역이 문을 닫아걸었고, 그다음은 아예 국경을 폐쇄했다. 봉쇄라는 초유의 대응책을 펼친 곳에서는 사람들의 이동이 엄격하게 통제되었다.

 

전례 없는 혼란 속에 혐오나 사재기 같은 사회 문제가 대두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록적인 실업률이 장기간 이어질 후유증을 예고했다. 의료 위기가 정치, 경제 위기로 확산되었다. 사람들은 지금껏 인류가 밟아온 발전의 경로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뉴 노멀’이라는 말이 회자되었고, 코로나19 이후 도래할 새로운 질서에 대한 궁금증과 바람이 커져갔다.

 

수십 명의 석학에게 문명의 좌표를 물어온 저널리스트 안희경이 그간 인류의 미래에 대해 전방위 비평을 해온 이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제러미 리프킨, 원톄쥔, 장하준, 마사 누스바움, 케이트 피킷, 닉 보스트롬, 반다나 시바.

 

어제까지와는 다를 오늘부터의 세계에 대한 갈급함을 가지고 이 일곱 명의 석학에게 질문을 던졌다. 위기의 원인은 무엇이고, 인류 앞에는 어떤 선택지가 놓여 있는가, 그리고 그 선택이 가져올 우선적인 변화는 무엇인가.

 

대부분 이동 제한령을 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뷰는 온라인 화상이나 전화, 혹은 몇 차례의 왕복 서한으로 이루어졌지만 코로나19라는 공통 경험이 인터뷰에 어느 때보다 짙은 현장감을 불어넣었다. 위기의 원인을 날카롭게 진단하고 임박한 질서를 대담하게 상상할 수 있는 통찰로 가득하다.

 

[도서정보]

도서명: 오늘부터의 세계

지은이: 안희경, 제러미 리프킨

출판: 메디치미디어, 232쪽, 1만6천원

 


 

◆ 정조대왕의 숨겨진 리더십 코드 5049, ‘리더라면 정조처럼’

 

조선 후기의 개혁군주 정조의 드라마틱한 삶과 특별한 리더십. 끊임없이 단련하고 훈련하여 스스로 군사(君師)로 자리매김. 정조 리더십의 비밀은 모든 백성들을 위한 위민사상.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화제의 강연을 책으로 읽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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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융복합 시대에 살고 있다. 다양한 문화와 사상이 소통하고 과학과 인문학이 만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또한 우리 시대는 소통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이기도 하다. 계층 간의 불화, 지역 간의 불화, 정치의 불화, 나아가 남북 간의 불화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 속에 살고 있다. 한쪽에서는 융복합의 시대라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불통의 시대라고 하고 있다.

 

조선 후기의 개혁군주 정조가 당대 개혁군주로서 한 시대를 이끌고, 현재까지 우리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로 인정받는 것은 그만이 가지고 있던 특별한 리더십과 정치적 기술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리더인 문재인 대통령도 정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특히 지난 6월 초, 청와대에서 중장 진급자 16명의 삼정검에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달아주는 행사에서 한 말은 정조가 마지막 화살 한 발을 명중시키지 않은 이유와 너무나도 닮았다. “삼정검은 뽑아서 휘두를 때보다 칼집 속에 있을 때 더 힘이 강한 법이다.”

 

군주의 사적 행위는 아무리 사소한 행동이라 해도 곧 공적 행위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조는 말과 행동에 있어 매사 신중하고, 늘 근엄함을 잃지 않았다. 정조는 신료들에게 늘 ‘사중지공(私中之公), 손상익하(損上益下)’를 강조했다.

 

군주민수(君舟民水)! 임금은 배고, 백성은 물이라는 뜻이다. 즉 백성은 임금을 떠받들지만 임금이 잘못하면 백성들이 임금을 끌어내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군주민수’의 깊은 뜻을 정확히 이해한 국왕은 동양의 역사에서 많이 있겠지만 그중 대표적인 인물이 조선의 22대 국왕 정조가 아닐까 한다.

 

정조는 국왕이 된 지 22년째인 1798년에 ‘만천명월주인옹(萬川明月主人翁)’이란 자호(自號)를 쓰기 시작했다. 군주(君舟)와 명월(明月), 민수(民水)와 만천(萬川)은 같은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정조의 생각이고 이런 생각으로 평생을 살았다.

 

이 책에서는 정조의 리더십 코드인 ‘5049’의 의미를 담아 그의 생애와 국가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을 49가지로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시하고자 있다. 어찌 그의 리더십과 백성을 위해 한 일이 49가지만 있겠는가? 물론 그도 인간인지라 때로는 실수하고 때로는 격한 언어를 쓰기도 했다.

 

한편으로 노회한 정치가라는 소리도 듣고 보수적인 군주란 소리도 듣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역사에서 정조와 견줄 만한 인물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정조의 리더십은 비단 봉건왕조 시대에 통용됐던 군주로서의 리더십이 아니라 21세기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리더십이다.

 

저자인 김준혁 교수는 ‘정조 전문가’로 널리 이름이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겨울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프로그램에서 ‘위민군주 정조로부터 배우는 리더십’과 ‘매력 군주 정조, 그를 더 알고 싶다’ 강의로 조선의 위대한 군주 정조의 드라마틱한 삶을 소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은 김준혁 교수의 ‘정조 시리즈’ 3부작의 완결편이기도 하다. 1부는 정조 개혁의 상징인 화성 건설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낸 《화성, 정조와 다산의 꿈이 어우러진 대동의 도시》이고, 2부는 정조의 군사개혁의 핵심인 장용영의 창설과 의미를 밝힌 《정조가 만든 조선의 최강 군대-장용영》이다. 이제 마지막 작품인 《리더라면 정조처럼》을 통해 국가의 지도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도서정보]

도서명: 리더라면 정조처럼

지은이: 김준혁

출판: 더봄, 368쪽, 1만8천원

 


 

◆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봉오동 청산리 대첩 100주년 해에 펴낸 ‘홍범도 평전’

 

하늘을 나는 홍범도, 독립전쟁의 전설,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 항일 무장투쟁의 주역 홍범도의 뜨거운 삶을 돌아보다. ‘빨치산 대장’ 홍범도는 ‘좌파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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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의 아들로 태어나 7일 만에 어머니를 잃고 9세에 아버지까지 여읜 소년 홍범도. 그는 머슴으로 살다 15세에 나팔수로 병영 생활을 시작한다. 1895년 본격 의병투쟁에 투신한 홍범도는 간도와 연해주에서 크고 작은 항일 전투를 무수히 치르는 동안 아내와 아들을 잃는다. 그러나 역경에 굴하지 않고 그는 대한독립군 창설과 국내진공작전 및 봉오동˙청산리 대첩을 승리로 이끌며 독립 영웅으로 우뚝 선다.

 

일제가 가장 겁냈던 의병장, 부하들과 주민들이 존경하고 따르던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정통 무관 출신은 아니지만 남다른 지략과 전술로 일제와 싸웠던 홍범도 장군은 광복 74주년이 되는 지금까지 ‘유해 귀환’ 논의조차 없는 ‘망각의 독립운동가’가 되었다. 봉오동·청산리 대첩 100주년을 앞두고 홍 장군의 유해를 언제까지 이역만리에 방치할 것인가? 평전의 대가 김삼웅 저자는 이것이 이 글을 쓰는 이유라고 전한다.

 

남북에서 ‘통일 조국의 사표’로 존경받는 인물 중의 한 사람인 홍범도는 그의 치열한 항일투쟁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소홀히 취급받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독립운동 연구가 지역적으로 편중되어 있고, 그를 기릴 만한 후손이 없으며, 불행하게도 홍 장군이 1943년 10월 25일 75세를 일기로 크질오르다에서 서거했기 때문이다.

 

구소련이 붕괴되는 1980년대 말까지 카자흐스탄은 ‘철의 장막’에 가려지고, 홍범도의 소식도 차단되었다. 또한 그의 활동 영역이 북간도와 러시아 연해주 지역 위주였고, 이르쿠츠크 등에서 러시아 측과 협력하여 항일전을 벌인 것, 한때 레닌을 만나 권총을 선물받고 볼셰비키에 입당한 일 등을 이유로 일부 역사학자들에게 ‘좌파 독립운동가’로 몰리기도 했다.

 

김삼웅 저자는 전문가들의 평가와 역사적 자료를 더해 홍범도 장군의 활동에 대한 그간의 오해와 오류를 바로잡고자 애썼다. 청산리대첩은 홍범도, 김좌진, 이청천 등 군지휘관의 연합작전 및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목숨으로 이룬 것이다. 어떠한 연유와 배경이든 공적의 상당 부분이 묻히거나 다른 독립운동가에게 전공을 빼앗기는 것은 바로잡아야 할 바를 논했다.

 

[도서정보]

도서명: 홍범도 평전

지은이: 김삼웅

출판: 레드우드, 294쪽, 1만6천원

 

 

한편, 예스24는 ‘문재인 대통령의 서재’ 기획전을 열고 문 대통령의 올해 독서의 달 추천 도서를 비롯해 역대 문 대통령이 읽은 책, 문 대통령에 관한 책 등을 소개하고 이벤트 대상 도서를 5만원 이상 구매 시 명언 문장이 새겨진 텀블러를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북라이브=이훈희 기자]  

북라이브 /
이훈희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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